
여수 낭도 가는 방법 총정리 (낭도대교·백야항 배편)
작성: Daytrevel 편집팀 · 최종 확인: · 운영 정보는 예약 전 공식 안내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여수 낭도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던 섬이었지만, 연륙교가 이어지면서 지금은 차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섬이 되었습니다. 여수-고흥을 잇는 국도 77호선 중 화양~적금 구간(총연장 17km)은 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 4개 섬을 다리로 연결하는 백리섬섬길로 불리며, 그 자체로 이름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섬 규모가 크지 않아 하루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 갯벌과 해안 절벽, 조용한 마을 풍경이 함께 있어 사람이 몰리는 관광지와는 다른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
자차 이용
여수 시내에서 77번 국도를 타고 화양면 방향으로 이동한 뒤, 화양조발대교(조발도) → 둔병대교(둔병도) → 낭도대교 순으로 건너면 낭도에 도착합니다. 여수엑스포역 기준으로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낭도를 지나 적금대교까지 더 건너면 적금도까지 이어지는 백리섬섬길 전 구간을 드라이브할 수 있습니다.
배편 이용
배를 타고 들어가고 싶다면 백야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보다 운항 편수가 많고 소요 시간도 짧습니다. 백야도 역시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로 이동한 뒤 여객선을 타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여객선 시간표는 계절과 기상에 따라 자주 바뀝니다. 방문일 기준으로 운항사 또는 여객선 통합 예약 시스템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낭도둘레길 (4.4km)
여산마을 낭도항에서 출발해 장사금해수욕장 → 역기미 삼거리 → 규포마을을 지나 다시 낭도항으로 돌아오는 총 4.4km 순환 코스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쌍용굴, 신선대, 천선대, 남포등대 같은 기암 지형을 볼 수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섬의 볼거리를 대부분 지나가게 됩니다. 완주에는 넉넉히 2~3시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낭도는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품고 있습니다. 84m 길이의 세계 최장급 공룡 보행렬을 포함해 4,000여 개의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으며, 중생대 백악기 후기 공룡들이 남긴 흔적으로 추정됩니다. 화석은 청석금 해변에 있는데,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사리 때라야 드러나므로 방문 전 물때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그 밖에 섬에서 할 수 있는 것
- 낭도해수욕장·야영장: 여름철에는 물놀이와 캠핑을 함께 즐기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습니다
- 드라이브: 낭도에서 적금도 방향, 적금대교를 건너는 구간의 바다 풍경이 특히 좋습니다
방문 팁
- 섬 안에는 편의시설이 많지 않아 식사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 주유는 육지에서 미리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둘레길 일부 구간은 그늘이 없어 여름에는 모자와 물이 필요합니다
착각하기 쉬운 지점
- 연륙교로 차가 들어간다고 아무 때나 공룡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화석지는 사리 물때에만 드러나므로, 물때표를 먼저 확인하고 그에 맞춰 방문일을 정해야 합니다. 화석지 훼손 방지를 위해 채집·답압도 금지됩니다.
- ’백리섬섬길’이라는 이름 때문에 100리(약 40km)를 다 돌아야 하는 긴 코스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여수
고흥을 잇는 전체 구간의 애칭일 뿐, 화양면에서 낭도까지는 실제로 40분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 여객선이 있다고 자차보다 빠르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백야항 배편은 백야도까지 이동한 뒤 승선해야 하므로, 연륙교로 바로 진입하는 자차 이동보다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차가 없거나 드라이브 자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에만 배편을 우선 고려하세요.
방문 순서 정하기
- 화석을 볼지 여부부터 정하세요. 보고 싶다면 사리 물때에 맞춰 날짜를 먼저 고정하고, 그다음 다른 일정을 그 날짜에 맞춥니다.
- 이동 수단을 고릅니다. 자차라면 화양조발대교~낭도대교 경로, 차가 없다면 백야항 여객선 시간표를 확인합니다.
- 둘레길 완주 여부를 정하세요. 4.4km 완주에 2~3시간이 걸리므로, 짧게 둘러볼지 전체를 걸을지에 따라 하루 일정의 여유 시간이 달라집니다.
- 식사·주유는 육지에서 미리 해결하세요. 섬 안 편의시설이 많지 않으므로 출발 전 마지막으로 챙겨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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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편 시간과 결항 대비까지 꼼꼼히 챙겨야 하는 섬 여행이 처음이라면 가파도 배시간 확인법과 운진항 예약, 결항 대비 정리를 함께 보면 준비 흐름이 잡힙니다. 남해안 다른 항구 이용법이 궁금하다면 진도항 여객선 시간표 확인법도 참고할 만합니다. 여수 밤바다를 해상에서 즐기고 싶다면 여수 요트투어 승선장 예약 전 확인할 것도 참고하세요. 여행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여수 감성 스냅 촬영 가격과 60분 코스 포함사항도 함께 볼 만합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자주 묻는 질문
낭도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나요?
아니요. 화양조발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로 이어지는 연륙교(백리섬섬길)가 개통되어 자차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배편을 이용하고 싶다면 백야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로 간다면 어느 항구가 편한가요?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보다 백야항 출발이 편수도 많고 소요 시간도 짧습니다. 백야도까지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로 이동한 뒤 배를 타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당일치기가 가능한가요?
여수 시내에서 차로 40분~1시간 거리라 당일치기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4.4km 낭도둘레길까지 걷는다면 반나절 이상을 잡는 편이 여유롭습니다.
공룡발자국은 아무 때나 볼 수 있나요?
아니요. 화석지는 청석금 해변에 있고,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사리 때라야 드러납니다. 방문 전 물때표를 확인하고 일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