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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송해공원(옥연지) 둘레길 코스와 주차 안내


작성: Daytrevel 편집팀 · 최종 확인: · 운영 정보는 예약 전 공식 안내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은 방송인 송해를 모티브로 조성된 호수 공원입니다. 저수지를 따라 데크길과 다리, 전망대가 이어져 있어 걷기 좋은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광지처럼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고 코스가 평탄해 부모님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꾸준히 언급됩니다.

왜 ’송해공원’인가

옥연지는 1964년 비슬산 일대에서 흘러오는 기세곡천을 막아 조성한 농업용 저수지입니다. 방송인 송해는 대구 달성공원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하던 시절, 기세리 출신 석옥이 씨와 결혼했습니다. 황해도 실향민으로 혈혈단신이었던 그는 이후에도 수시로 옥연지를 찾아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고 전해지며, 이런 인연으로 저수지 이름에 그의 이름이 붙게 됐습니다. 2021년 12월에는 송해가 기증한 유물 432점을 전시하는 송해기념관이 개관해 전국노래자랑 관련 기록과 이곳을 거쳐 데뷔한 트로트 가수들의 출연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정보

  • 위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 일원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 둘레길: 약 3.5km, 1시간 30분 내외
  • 주요 시설: 백세교·백세정, 출렁다리, 전망쉼터, 대형 물레방아, 송해기념관

둘레길 코스

옥연지를 한 바퀴 도는 순환 코스가 기본입니다.

  • 백세교 구간: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수중다리로, 물 위를 걷는 느낌이 나는 대표 포토존입니다
  • 데크로드 숲길: 둘레길 서편으로 약 1km 구간이 숲길 데크로 이어집니다
  • 전망대: 옥연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지점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출렁다리: 짧지만 흔들림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간입니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해 등산화 없이도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데크 구간 일부는 그늘이 적어 여름 낮에는 햇볕을 그대로 받습니다.

방문 팁

  •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이 호수 반영이 예뻐 사진에 유리합니다
  • 봄에는 벚꽃, 초여름에는 수국 등 계절 식재가 있어 시기별 분위기 차이가 큽니다
  • 화장실과 매점은 주차장 주변에 몰려 있어, 출발 전에 들르는 편이 좋습니다
  • 야간 조명이 켜지는 구간이 있어 저녁 산책도 가능하지만, 조명이 닿지 않는 구간에서는 발밑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구 근교 일정과 묶기

송해공원은 걷는 시간이 두 시간을 넘지 않아 다른 일정과 붙이기 쉽습니다. 달성군 안에서는 사문진주막촌, 마비정벽화마을 같은 코스가 가깝고, 대구 시내로 돌아와 저녁 일정을 잡기에도 이동 부담이 적습니다.

착각하기 쉬운 지점

  • ’백년교’로 검색하면 정보가 안 나올 수 있습니다. 흔히 잘못 알려진 이름이고, 정식 명칭은 백세교(百歲橋)입니다. 지도 앱이나 자료 검색 시 정확한 이름으로 찾아야 헤매지 않습니다.
  • 야간 조명이 있다고 둘레길 전체가 밝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일부 구간에만 조명이 있어, 조명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발밑을 주의해야 합니다.
  • 무료 개방 공원이라고 편의시설이 곳곳에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화장실과 매점은 주차장 주변에 몰려 있으므로, 둘레길을 걷기 전에 미리 들러야 합니다.

방문 순서 정하기

  1. 방문 시간대부터 정하세요. 호수 반영 사진이 목적이면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을, 야간 산책이면 조명 구간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2. 화장실·매점을 미리 이용하세요. 주차장 주변에 몰려 있으므로 둘레길 진입 전에 들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둘레길 코스를 정합니다. 백세교·출렁다리 위주로 짧게 볼지, 3.5km 전체를 완주할지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집니다.
  4. 다른 달성군 코스를 더할지 정하세요. 사문진주막촌이나 마비정벽화마을을 이어 붙이면 반나절 코스로 채울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같은 방식으로 호수와 출렁다리를 함께 걷는 수도권 코스로는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주차·둘레길 코스가 있습니다. 부산·경남권 일정과 묶는다면 복천박물관 관람시간과 입장료 안내도 참고할 만합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자주 묻는 질문

송해공원 입장료와 주차비가 있나요?

입장료와 주차 모두 무료로 운영됩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빠르게 차는 편이라 이른 시간 방문이 편합니다.

둘레길 한 바퀴는 얼마나 걸리나요?

옥연지를 한 바퀴 도는 코스가 약 3.5km로, 천천히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데크로드 구간이 많아 걷기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백세교와 백년교는 다른 곳인가요?

흔히 백년교로 검색되지만 정식 명칭은 백세교(百歲橋)입니다. 장수를 상징하는 이름이 붙은 수중다리이며, 다리 끝에는 백세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왜 이름이 송해공원인가요?

방송인 송해가 대구 달성공원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하던 시절 기세리 출신과 결혼한 인연으로, 실향민이었던 그가 수시로 옥연지를 찾아 그리움을 달랬다고 전해집니다. 이 인연을 기려 공원 이름이 붙었고, 2021년 12월에는 송해기념관이 개관했습니다.